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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V 내부 세미나] 군형법상 '추행'죄 폐지 운동의 역사 [QUV 내부 세미나] 군형법상 '추행'죄 폐지 운동의 역사 QUV 내부 세미나 를 성황리에 진행했습니다. '군 관련 성소수자 인권침해·차별신고 및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한가람 변호사님을 모셔서 군형법 92조 6 폐지 운동을 비롯한 군대 내 성소수자 인권운동의 맥락과 축적된 이야기들을 듣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더보기
[발언] 톨게이트 노동자 연대 발언 2019.09.21. 부산에서 열린 제2회 전국퀴어총궐기에 가던 도중 톨게이트 노동자들과 연대한다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발언 영상: https://youtu.be/jmKCbN5BEmE 1:30 연대 발언문 낭독 4:30 톨게이트 투쟁 노동자분들 화답 발언자: 대학·청년성소수자모임연대 QUV 행정팀장 김동주 [발언 전문] 톨게이트 투쟁 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부산에서 열리는 퀴어 총궐기로 향하는 성소수자들이 버스를 멈추고 동지들 비정규직 정규직화에 연대하고자 이렇게 멈춰섰습니다. 무지개행동 활동가 김동주입니다. 반갑습니다. 구호로 발언 시작하겠습니다. “성소수자도 바라는 세상, 비정규직 없는 세상” “도로공사는 지금당장 정규직화 이행하라” 동지들 제가 너무 당연한 세상이라고 믿었던 것들이 있습니다... 더보기
제 2회 전국퀴어총궐기 참여 부산 해운대 구남로광장에서 열린 제2회 전국퀴어총궐기에 QUV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자행한 차별행정에 대해 해운대 구청은 즉각 사과하고, 인권과 평등의 가치를 훼손 하는 것을 중단하길 촉구합니다. 더보기
[논평] 조국은 어떤 청년들에게 사과했나? 조국은 어떤 청년들에게 사과했나? 9월 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이하 조국)는 인사청문회에서 “동성애는 법적 판단 대상이 아니며 동성혼은 시기상조”라고 말하고, “군대 내 동성애는 영내외 여부를 세부적으로 따져야 하고, 영내 동성애는 더 강하게 처벌해야 하고, 영외 동성애 처벌은 과하다”고 말했다. 조국은 과거에 성소수자의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는 점을 반복적으로 밝혔으며, 자신의 논문을 통해서는 일명 ‘동성애처벌법’인 군형법제92조의6을 폐지해야 한다고 명료하게 주장한 바 있다. 이렇듯 스스로가 스스로를 반박하고 있으니 구태여 자세히 논박할 필요는 없겠지만, 우리는 조국이 사과했던 ‘청년들’에 관하여 다시 묻고자 한다. 조국은 장관 후보자가 된 뒤 제기된 여러 의혹에 관해 ‘불법은 없었다’는 식으.. 더보기
제8회 ILGA ASIA CONFERENCE in Korea 참여 제8회 ILGA ASIA CONFERENCE in Korea 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대학·청년성소수자모임연대 QUV의 많은 회원들이 Pre-CONFERENCE와 CONFERENCE 5일간 자원봉사자와 참가자로 함께 해주셨습니다. 20일에 Youth Pre-CONFERENCE와 23일에 본세션4(Plenary session) Building LGBTIQ-inclusive school community 에서 Youth Voice Count(YVC), Sayoni, Srishti Madurai, ASEAN SOGIE Caucus, Students' Gender-Issues' Alliance for New Taiwan을 비롯한 청년 성소수자 단체들의 회원들을 만나서 각국의 당면 과제들과 의제들을 나누었습.. 더보기
[2019년 하반기 QUV 행정팀원 모집 공고] QUV 12대 의장단과 함께 2019년 하반기 행정팀에서 활동할 행정팀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문의사항은 큐브 메일 (quv.korea@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모집 업무 영역 - QUV 소식지 편집 및 cms관리 - 홍보물 기획 및 디자인 - SNS 등 홍보 창구 관리/홍보 담당 - 재무관리(*하단 소개 참조) - QUV 구글 드라이브 정리/문서 아카이빙 - 공문, 성명, 논평, 보도자료 등 외부문서 작성 - 기본회계 관리 및 정산 - 월별 회계보고 - 경비정산 스케줄 관리 - 계좌 관리 및 개인정보관리 - 계정분류, 사업 결과 분석 및 보고 - Excel 이용 능력 중상 이상 더보기
[논평] 장신대학교 학생들의 징계 무효 소송 승리를 축하한다 장신대학교 학생들의 징계 무효 소송 승리를 축하한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지난 7월 18일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학생들에게 내려진 징계에 절차상의 중대한 하자가 있다는 점을 이유로 징계가 무효임을 확인하여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판결문을 살펴보면 학생들에게 내려진 징계에 절차상의 중대한 하자가 있다는 이유로 법원은 학생들의 징계가 무효라고 인정하였다. 법원의 현명한 결정을 환영한다. 학생들은 교내 예배에 무지개 옷을 입고 나왔으며, 이를 사진으로 찍어 자신의 SNS에 올렸다. 이에 장신대학교는 징계사유라면서 6개월 유기정학 및 봉사활동 100시간 등의 부당한 징계처분을 학생들에게 내렸다. 장신대학교 측은 혐오에 근거하여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행위 자체도 막아내려고 시도한 것이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 더보기
[기사] 앰네스티, "군형법 92조 6항 폐지하라" 라이프 국장은 “동성 간 성적 행위를 범죄화하는 것은 수많은 성소수자 군인들의 삶을 파괴하며 사회 전체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적대적인 환경이 학대와 따돌림을 조장하고 보복의 두려움으로 피해자를 침묵하게 만든다”고 했다.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제앰네스티 보고서 ‘침묵 속의 복무: 한국 군대의 LGBTI(성소수자)’ 발간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폭력, 학대, 차별 조장하는 군형법 제92조의 6항을 폐지할 것을 한국 정부에 권고’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2950996 더보기
[성명] 홍콩 정부의 인도법 철회 연대 홍콩 정부의 인도법 철회 연대 성명 홍콩 정부는 시위자들을 폭도로 규정하고, 비인간적인 폭력탄압을 이어가는 일을 당장 멈춰야 합니다. 법안의 재추진 가능성을 염두해둔 법안 보류가 아니라, 법안은 철회되어야 합니다. QUV는 홍콩 정부의 범죄인 인도법 철회를 요구하는 수백만명의 홍콩 시민들과 또 현지에서 함께 하는 모든 이들을 지지합니다. #AntiELAB #WithHKactivists 2019.06.16 대학·청년성소수자모임연대QUV 더보기
[논평] 혐오 반대에 힘을 실어준 장신대 학생들에 대한 징계 효력정지 결정을 환영한다. 혐오 반대에 힘을 실어준 장신대 학생들에 대한 징계 효력정지 결정을 환영한다. 서울동부지방법원(재판장 윤태식)은 지난 5월 17일, 지난해 같은 날에 무지개색 옷을 입고 교내 채플 수업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장신대학교 본부가 재학생 5명에게 내린 부당 징계에 대한 효력을 정지시켰다.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 날'을 맞아 혐오에 반대함을 표현하고, 혐오와 차별에 기반한 장신대의 부당 징계에 맞써 싸워왔던 학생들에게 법원이 현명한 판단을 내린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장신대학교의 징계 처분이 '징계사유 사전 미고지' 등의 절차상 하자를 갖고 있음과 동시에, 성소수자 지지를 위한 학생들의 행동이 채플을 방해하거나 혹은 수업에 지장을 초래된 것이 아니며, 교내 불법행사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내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