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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V 소식지 3호 <2020년 01월> 작성자: 정우 0. 여는 인사 안녕하세요. QUV 행정팀 소식지 담당자 정우입니다. 어느 덧 2020년의 한달이 훌쩍 지나 올해의 두번째 소식지를 여러분께 전해드립니다. QUV는 행정팀 오프라인 회의를 진행하여 새로운 업무 조직도를 구성하고 인수인계를 준비하였고, 지난 1월 대표자 회의를 통해 11, 12대 부의장 김난님께서 13대 의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지난 1년간 11, 12대 의장단으로 헌신해주신 의장 기진님, 부의장 김난님, 행정팀장 동주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이번 소식지부터 정례 대표자회의 결과가 추가되었습니다. 아직 부족한 소식지를 꼼꼼하게 읽어주시고, 풍부하게 채우는 의견을 전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1. 1월의 QUV 활동 - 1월 9일,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 더보기
[성명] 그녀의 합격이 바꿀 세상을 응원한다 그녀의 합격이 바꿀 세상을 응원한다 지난 1월 23일 트랜스 여성이 숙명여대 법과대학에 합격한 사실이 전해졌다. 다른 모든 말에 앞서 해당 학생의 합격을 전적으로 축하한다. 트랜스젠더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수많은 성소수자들의 인권을 지지하고 연대해온 박한희 변호사의 존재가 그녀의 용기가 되었듯, 정의와 사람을 수호하는 법학도의 길에 다가선 그녀의 존재가 “세상을 바꾸는 부드러운 힘”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녀의 합격은 구태여 ‘트랜스 여성’의 합격으로 명명되었고, 뉴스에 나왔다. 한국 대학사회의 퀴어는 그 존재를 드러내는 것만으로도 이슈가 되어 왔다. 지난 2015년, 한국 사회는 서울대학교에선 자신의 성 정체성을 드러내고 총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에게 총학생회장으로서의 자질이 아닌 그.. 더보기
[논평] 퇴보가 아니라 포용을 선택하라 퇴보가 아니라 포용을 선택하라 국회의 국가인권위법 ‘성적지향’ 삭제 개정안 발의를 규탄한다. 지난 11월 12일 국회에서 안상수 의원외 40명 의원들이 ‘국가인권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출하였다. 해당 내용은 평등권 침해 차별행위에서 ‘성적지향’을 삭제하고, 성별에 대한 규정을 신설하는 안이다. 모두를 포용할 수 있는 차별금지법 등의 입법 활동을 해야하는 국회에서 일어난 일이라 유감스럽기 그지 없다. 해당 법안은 인권 보호에 있어 성소수자를 제외하고 있다. 더욱이 성별에 대해 ‘선택할 수 없고, 변경하기 어려운, ‘남성 또는 여성 중의 하나’라고 규정. 다른 성별을 가진 성소수자와 트랜스젠더를 배제하려 시도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의안에서 이야기하는 ‘동성애 반대’ 뿐만 아니라 모든 성소수자들을 모두 지.. 더보기
[성명] 혐오가 대학에 발붙일 곳은 없다. 혐오가 대학에 발붙일 곳은 없다. 1월 30일,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한동대 교내에서 페미니즘 및 성소수자 관련 강연을 열였다는 이유로 무기정학 처분을 받은 한동대학교 학생들에 대하여 징계 무효 판결을 내렸다. 이는 혐오를 위해 한동대학교 측에서 무리하게 내린 징계에 대해 법원이 제동을 건 것으로써 당연히 나와야 할 판결이었다. 우리는 이러한 법원의 결정을 환영하고, 해당 판결을 얻어 낸 한동대학교 학생 일동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한동대학교는 지난 2018년 02월 22일 학생들이 연 페미니즘 및 성소수자 관련 강연이 건학정신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무기정학 등의 높은 수위의 징계를 부과했다. 하지만 지금 대학가에서 관련 의제는 아무런 제재 없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는 특정 정체성에 대한 혐.. 더보기
QUV 소식지 2호 <2019년 12월> 작성자: 정우 0. 여는 인사 안녕하세요. QUV 행정팀원 정우입니다. 지난 12월 11일에 첫 소식지가 발행된 후에 후원자 및 지지자 분들께서 많은 관심과 의견을 보내주셨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소식지인 만큼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많은 분들의 격려에 힘입어서 단단히 기틀을 잡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로운 2020년 한 해도 기쁜 소식과 웃음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1. 12월 QUV의 활동 - 12월 4일, 국회에서 진행된 토론회에 외부연대팀장 창구가 참석 - 12월 4일, 충남대학교 성소수자 동아리 RAVE와 를 공동 주최함. - 12월 6일,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차별잇수다' 발표회 에 외부연대팀장 창구가 참석 - 12월 6일, 에 의장 기진과 부의장 김난, 행정팀장 동주가 참여함 - 12월.. 더보기
QUV 소식지 1호 <2019년 11월> 작성자: 정우 안녕하세요. 대학·청년성소수자모임연대 QUV 행정팀입니다. 지난 2018년 12월부터 시작된 QUV의 정기후원에 참여해주고 계신 후원자분들께 늦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19년 12월부터 후원자분들께 QUV의 활동을 보다 투명하게 알려드리기 위한 소식지를 제작하여 보내드리기로 지난 11월 행정팀 회의에서 결정하였습니다. 소식지에는 QUV의 월별 활동, 발행 논평 및 성명 그리고 회계 보고가 실립니다. 1. 11월 QUV의 활동 - 11월 4일,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진행한 에 의장 기진과 외부연대팀장 창구가 참여함. - 11월 7일, 성균관대학교 제3회 소동제 에 성균관대학교 성소수자 모임 퀴어홀릭과 공동부스를 진행함. - 11월 8일, POSTECH 학생·소수자인권위원회 모담에서 진행한.. 더보기
[발언] HIV/AIDS감염인인권의날 발언문 11월 29일,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진행된 HIV/AIDS감염인인권의날 맞이 파지티브 기자회견에 QUV와 연대 단위에서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QUV의 외부연대팀 창구님께서 대학교 내 HIV/AIDS에 대한 혐오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발언문: 안녕하세요, 대학•청년성소수자모임연대 QUV 창구입니다. 이틀 뒤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 입니다. 이 날은 세계보건기구에서 지정하여, HIV 감염인 인권의 날이라고도 불리지만 바로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사회에는 HIV 감염인에 대한 차별과 낙인 그리고 혐오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올해 2월 28일, 새학기가 시작될 무렵 한국교통대학교 에브리타임 게시판에는 학교 기숙사에 “HIV 감염인이 입소했다”며 지금이라도 “피검사를 해봐야 하는것 아니냐”는 내용.. 더보기
[제1회 경남퀴어문화축제 참여] 제1회 경남퀴어문화축제에 대학·청년성소수자모임연대 QUV의 일원들이 함께 했습니다. 즐거운 축제를 만들어주신 참가자 및 조직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지갯빛 해방물결, 완성은 경남이다🏳‍🌈 더보기
[성명] '합의'는 정치가 될 수 없다 더보기
[성명] 퇴보가 아니라 포용을 선택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