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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에 잇단 대관 불허…허가 며칠 뒤 “공사” 이유로 취소하기도 성소수자에 잇단 대관 불허…허가 며칠 뒤 “공사” 이유로 취소하기도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13082.html#csidx22f6d526eb1a4f194a4d3c9f9816ceb 이하 기사 전문 여성·성소수자 인권단체 퀴어여성네트워크의 송정윤씨는 지난 25일 뜻밖의 전화를 받았다. 서울 동대문구체육관 대관 담당자로부터 걸려온 전화였다. 퀴어여성네트워크는 다음 달 21일 퀴어여성생활체육대회를 앞두고 지난 15일 동대문구체육관에 대관을 신청했고 19일 최종 허가를 받은 상태였다. 그러나 담당자는 ‘대관이 취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 ■ ‘미풍양속 위반’이라 대관 못 해준다는 구청 담당자는 “‘왜 대관을 해줬냐’는 민원이 들어오고 있다”고 난.. 더보기
온·오프라인에서 성소수자 대학생들의 '커밍아웃'이 이어지고 있다 https://www.huffingtonpost.kr/2017/06/12/story_n_17049768.html 이하 기사 전문 온·오프라인에서 성소수자 대학생들의 '커밍아웃'이 이어지고 있다 동성애자 대학생들의 익명 '커밍아웃'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전반적인 시민의식을 성장시키는 행위"라는 긍정적 분석을 내놓았다. 연합뉴스는 12일 서울 주요대학의 온·오프라인 게시판에서 이런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 각 학교 학생들의 페이스북 익명 커뮤니티 페이지인 '대나무숲'에는 이런 제보들이 최근 늘어난 추세로, 연합뉴스는 대선 기간이던 4월 25일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동성애를 반대한다"고 발언한 이후 시작됐다고 전했다. 동성애자 대학생들의 커밍아웃은 온라인에만 한정되지 .. 더보기
성공회대 총학생회장에 ‘커밍아웃’한 백승목 후보 당선 성공회대 총학생회장에 ‘커밍아웃’한 백승목 후보 당선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704020935001#csidxe0eb6489a156786ad0ce3203972aabc 이하 기사 전문 성공회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 선거 과정에서 공개적으로 ‘커밍아웃’ 백승목 후보(사진 왼쪽)가 당선했다. 학생 대표 선거 과정에서 성소수자임을 밝히고 선출된 사례로는 2015년 김보미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이 당선한 이래 6번째다. 성공회대학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제32대 총학생회 보궐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백승목 후보(신문방송학 4학년)가 찬성 936표(70.27%)를 얻어 당선했다고 1일 밝혔다. 백승목 회장은.. 더보기
연세대 총여학생회장에 당선된 '성 소수자' 신학생은 '선거운동 중 마음 안 다친 날이 없었다'고 말한다 연세대 총여학생회장에 당선된 '성 소수자' 신학생은 '선거운동 중 마음 안 다친 날이 없었다'고 말한다 이하 기사 전문 https://www.huffingtonpost.kr/2016/12/02/story_n_13360224.html 서울대에 이어 이번에는 연세대에서 '성 소수자'가 학생 대표로 당선됐다. 연세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성 소수자인 마태영씨(신학과, 12학번)가 제28대 총여학생회장에 당선됐다. 총 유권자 7467명 가운데 3775명(투표율 50.82%)이 투표했으며, 이중 3298명(찬성률 86.90%)이 찬성표를 던졌다. 기독교 건학 이념에 따라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가 교훈인 연세대에서 '커밍아웃'한 신학과 학생이 학생 대표로 선출된 것은 그 자체로 큰 의.. 더보기
카이스트 부총학생회장이 '커밍아웃' 뒤 출마한 사연 카이스트 부총학생회장이 '커밍아웃' 뒤 출마한 사연 https://www.huffingtonpost.kr/2016/12/23/story_n_13803924.html 이하 기사 전문 “익숙하게 하기죠.” 지난 14일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교내 커피숍에서 만난 한성진(23, 사진)씨는 성소수자로서 학생 대표로 나선 이유를 이렇게 말했다. 그는 지난 11월 ‘커밍 아웃’을 한 뒤 카이스트 학부 총학생회 부회장 후보로 출마했다. 그리고 지난 12일 투표율 51%, 찬성률 82.9%로 당선됐다. 그는 애초 학생회에서 학부 동아리연합회장으로 일했다. 학생회장 당선자인 조영득(22)씨가 지난 8월 처음 러닝메이트 제안을 했을 때까지 그의 성적 지향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나 차별은 드.. 더보기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 총신대 김영우 총장에 반박 http://veritas.kr/articles/20684/20160618/%EB%8C%80%ED%95%99%EC%84%B1%EC%86%8C%EC%88%98%EC%9E%90%EB%AA%A8%EC%9E%84%EC%97%B0%EB%8C%80-%EC%B4%9D%EC%8B%A0%EB%8C%80-%EA%B9%80%EC%98%81%EC%9A%B0-%EC%B4%9D%EC%9E%A5%EC%97%90-%EB%B0%98%EB%B0%95.htm 이하 기사 전문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 총신대 김영우 총장에 반박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 QUV가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총신대학교 성소수자 인권모임 깡총깡총(이하 깡총깡총)'에 무한한 지지와 연대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 성명에서 QUV는 총신대 김영우 총장의 '동성애 반대' 입장을.. 더보기
서강대 '지저분한 현수막 프로젝트' 왜 시작됐나 http://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3388 이하 기사 전문 나는 대학 재학 7년간 학내에서 사회적 약자, 소수자의 목소리가 담긴 대자보들이 익명의 혐오세력에 의해 찢겨나가는 것을 무수히 많이 봐 왔다. 청소노동자 식대인상을 요구하는 ‘밥은 먹고 일하자 연대’의 자보, 차별금지법 발의 철회를 우려하는 서강퀴어모임&서강퀴어자치연대 ‘춤추는 Q’의 자보, 알바생을 노동자로 인정하라는 ‘서강/신촌 알바연대’의 자보, 학생들의 자치공간을 보장하라는 ‘생활도서관 단비’의 자보,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혐오는 부메랑으로 돌아온다는 ‘여성주의 학회 틀깸’의 자보…. 지난 3월 1일, 춤추는 Q에서 붙인 ‘성소수자, 비성소수자 학우들을 환영한다’는 취지의 현.. 더보기
[우리의 시대는 다르다/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 큐브 활동가]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opinion/because/790107.html#csidx2fee249ba093a1d95a55eba407e5772 이하 기사 전문 권순부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 QUV 활동가 100만 촛불은 불의한 정권을 무너뜨렸다. 대선후보들은 제각기 새로운 세상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지금, 촛불을 다시 밝히는 이들이 있다.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 평등, 그리고 자유를 위해 아직도 날마다 분투하는 사람들. 우리의 이름은 성소수자이다. 지난 4월7일,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성소수자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현장에 모인 사람들은 자신들의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일터, 학교, 군대, 심지어 국가기관에서 맞닥뜨린 혐오와 배제의 경험들이 생생했다. 서강대학교 성소수자협의회는.. 더보기
[헌법이 사랑한 성소수자/심기용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 큐브 활동가]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811031.html 이하 인터뷰 전문 심기용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 QUV 활동가 최근 동성애와 동성혼을 합법화하는 개헌에 반대한다는 명분으로 성소수자 차별 세력들이 전국 각지에서 규합되고 있다. 평소 같으면 무시했을 법도 하지만 문제는 원내 정당들이 차별 세력들을 등에 업고 정치적인 이득을 얻으려 하고 있다는 점이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이다. 자유한국당은 이미 성소수자 차별 세력과 깊게 결탁해 있었지만, 국민의당은 성소수자 인권에 관련해 소극적인 정도였다. 그런데 개헌 논의를 중심으로 성소수자 차별 세력들과 적극적으로 손을 잡더니 광주에서 반동성애 집회가 열리자 박지원 전 대표를 포함한 시·도·국회의원들이 총.. 더보기
[성소수자 교육 및 고용 차별과 성소수자 인권 지지자 징계 대학 규탄 기자회견] [성소수자 교육 및 고용 차별과 성소수자 인권 지지자 징계 대학 규탄 기자회견/김정빈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 QUV 10대 의장 기자회견문 낭독 ] 1963년 미국에 흑인의 입학을 거부한 대학이 있었다면, 2018년 대한민국에는 성소수자의 입학을 거부하는 대학교가 있다. 지난 5월 17일, 장로회신학대학교(PUTS) 신학대학원생 7명이 각자 무지개색으로 옷을 맞춰 입고 예배 수업에 참석한 뒤 SNS에 자신들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 행동을 두고 장신대 측은 ‘동성애와 관련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의 결정사항과 교칙을 위반했다’는 구실로 7월 26일, 위의 재학생 중 신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5명에게 각각 정학과 근신/사회봉사, 엄중 경고라는 징계를 내렸다. 징계의 부당성을 스스로 증명하기라도 하듯, 장신대는 조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