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QUV END OF 2014 PARTY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 QUV에서 연말파티를 개최합니다! ^^ 더보기
[QUV 성명] "나는 모두가 화나서 고래고래 지르는 그 고함 속에 있을 겁니다." “나는 모두가 화나서 고래고래 지르는 그 고함 속에 있을 겁니다.” - 무지개 농성단의 승리와 남은 과제를 돌아보며 - 그 감정의 이름대학생이 언제부턴가 개새끼가 되었다. 투표하지 않고, 부정의에 대항하지 않는다. 꿈이 7급 공무원이라니, 어찌 그럴 수 있냐며 등짝을 두들겨 맞는다. 개인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사회적 모순에도 “나만 아니면 돼”라는 시대정신을 가장 충실히 체화한 이기주의자가 되었다.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 QUV에 모인 이들은 그런 대학 성소수자들이다. 이 안에는 모임의 존재가 드러나는 것을 꺼리는 사람도 있고, 성소수자 차별과 맞서는 투쟁의 맨 앞에 서고자 하는 사람도 있다. QUV는 그 모든 고민을 함께하기 위한 곳이다. 서울시민 인권헌장 제정 과정에서 혐오세력이 난동을 부리고 서울.. 더보기
[QUV 논평] 찢겨진 자보, 프리라이딩하는 시장님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 QUV 논평] 찢겨진 자보, 프리라이딩하는 시장님 사진제공 MECO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서울시민 인권선언을 폐기하였다. 인권선언 제정 과정을 집요하게 방해한 성소수자 혐오세력의 눈치만 본 줄 알았더니, 목사님들에게 이 “논란”을 사과하며 우스꽝스러운 밀월관계를 커밍아웃했다. “동성애를 반대”하는 지금과 달리 한 때 성소수자 인권지지 선언도 했던 시장님의 변절을 그냥 두고 볼 수야 없다. 성소수자들은 서울시청 로비를 점거해 무지개로 온 시청을 물들였고, 아직도 거기에 있다. 인권과 정의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이 이 광경을 지지한다. 전국 21개 대학 내 성소수자모임의 연대체인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 QUV 또한 인권선언의 선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10여 개 대학 내에 게시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