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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네트워크와 함께하는 QUV 기획 세미나 <군대와 성소수자: 로맨스, 폭력, 낙인, 그리고 범죄화> 2016년 7월 30일 오후 3시, 군 관련 성소수자 인권침해·차별신고 및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군네트워크)와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 QUV는 덕성여자대학교 차미리사관 119호에서 라는 주제 아래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일시: 2016년 7월 30일 (토) 오후 3시 장소: 덕성여자대학교 차미리사관 119호 대상: 관심있는 성소수자 커뮤니티 사람 누구나 참가비: 무료연사: 한가람 변호사 (공인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 주최: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 QUV / 군 관련 성소수자 인권침해·차별신고 및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후원: 비온뒤무지개재단* 이 사업은 비온뒤무지개재단의 2016 이반시티퀴어문화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더보기
FUQ X QUV 영화 '로렐' 공동체상영 2016년 7월 6일, 중앙대학교 페미니스트&퀴어 공동체 FUQ와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 QUV가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R&D센터 3층 대강당에서 영화 '로렐' 공동체상영을 진행했습니다. 영화 상영이 끝난 뒤에는 김조광수, 김승환 부부의 시네마톡이 진행되었습니다. 행사에는 15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해 주셨습니다.주연 : 줄리언 무어, 엘렌 페이지은 겁 없는 형사 로렐 헤스터에 대한 이야기다. 로렐은 연하의 자동차 정비공 스테이시 안드레와 사랑에 빠진다. 커밍아웃한 레즈비언 스테이시는 로렐에게 둘 사이를 공개하자고 설득한다. 로렐은 오랫동안 꿈꾸어 온 행복한 가정을 스테이시와 함께 꾸릴 수 있다고 확신하고 함께 집을 장만한다. 자신이 불치.. 더보기
큐브 릴레이 연재 2016년 07월호 - 총신대학교 깡총깡총 편 6월의 어느 오후, 사랑과 환호성, 웃음소리와 탄성이 끊이지 않는 곳 바로 옆에서는 진지와 혐오가 모세의 기적처럼 갈라져 있는 것을 보면 연신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그렇다. ‘나는 괜찮은데 너는 안돼’ 라고 말하는 모순의 최고봉, 치사함의 대가들, 그들의 집단 대장은 바로 우리가 속해있는 곳, 총신대학교다. 그 곳에 어쩌다보니 속해진 우리들은 존재 자체가 이슈다. 단순한 인기가 아니다. 사람들은 우리를 찾으려 연신 교내를 뒤적이고, SNS를 추적하며,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 하나하나에 댓글을 단다. 하루가 멀다 하고 언론에 우리들의 이야기를 내보내며, 우리들을 저격한 단독 콘서트도 만드는 것에 밥버거를 아끼지 않는다(아까운 내 등록금..). 하루하루 우리들의 인기 아닌 인기를 실감하고 있음에 감사하며.. 더보기
[QUV 성명] "인간적인 것이 종교적이다" 학내 구성원 박해하고 차별선동에 앞장서는 총신대학교에 묻습니다 발행: 20160615 [QUV 성명]"인간적인 것이 종교적이다" 학내 구성원 박해하고 소수자 차별선동에 앞장서는 총신대학교에 묻습니다 총신대학교의 총장이신 김영우 목사님, 최대로 총학생회장, 신학대학원 권병훈 원우회장, 그리고 총신 구성원 여러분, 두루 평안하신지요? 우리는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 QUV입니다. 제17회 퀴어문화축제가 열리던 지난 6월 11일, 행사장 근처에서 대규모의 반대집회를 여신 것을 보았습니다. 궂을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변을 토하느냐 고생 많으셨습니다. 여러분께서 발표하신 이른바 '동성애 반대' 성명서를 읽고서 이렇게 팬을 듭니다. "총신에는 '동성애 써클'이 존재하지 않는다. 용납하지 않는다"라고 총장께서는 말씀하셨지요. 아마도 을 말씀하신 것이라 짐작됩니다. 그러나, 총신의 성소.. 더보기
[QUV 성명] 슬픔과 공포를 넘어, 혐오에 맞서 행동합시다 발행 20160613[QUV성명]슬픔과 공포를 넘어, 혐오에 맞서 행동합시다 이틀 전 서울 퀴어퍼레이드의 열기가 채 식지도 않았습니다. 우리는 아직 뿌듯한 자긍심과 벅찬 감동에 휩싸여 있고, 노곤한 피로를 풀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던 오늘 새벽,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란도에서 참혹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라틴 나이트(Latin Night)' 파티가 열리던 LGBT클럽 'Pulse'에서 총격사건이 일어나,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다쳤다는 소식입니다. 6월은 전세계 각지에서 성소수자 인권 증진을 기념하고 혐오의 종식을 요청하는 성소수자 자긍심의 달(Pride Month)입니다. 올란도의 라틴계 성소수자들은 이런 시기, 가장 안전할 것이라 여겼던 공간에서 총격을 받았습니다. 엄.. 더보기
2016 퀴어퍼레이드에서 QUV와 함께 행진합시다! 발행 20160605 더보기
2016 퀴어문화축제를 QUV 및 여러 대학 모임의 부스와 함께하세요! 발행 20160605 더보기
5월의 QUV소식 ❤5월의 QUV 소식발행:201605281. 5월 대표자회의를 통해 새로운 2개의 모임이 QUV와 연대합니다. 경기대학교 성소수자 동아리 Queer Value In Kyounggi, 그리고 비공개 모임 1개 단위가 결합하였습니다. 이로써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 QUV는 전국 45개 대학, 48개 모임과 함께합니다(2016년 5월 21일 기준).2. 에 가입하기로 의결하였습니다.3.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을 맞아 전국 23개 대학성소수자모임이 캠퍼스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홍보물을 배부하였습니다. 캠페인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공동행동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4. SOGI 법정책연구회의 박한희 연구원을 모시고 라는 주제로 성공적으로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이 행사는 비온뒤 무지개 재단의.. 더보기
QUV 무지갯빛 다리놓기 기획 세미나 Part2. <트랜스젠더 이슈를 통해 본 성별이분법 넘기> 5월 21일에 서강대학교에서 QUV 무지갯빛 다리놓기 세미나 2탄!! SOGI법정책연구회에서 박한희 연구원님이 오십니다! 트랜스젠더 이슈를 통해 본 성별이분법 넘기! 성소수자 당사자이면 모임 소속 여부없이 참석 가능하니 많이 참석해주세요!!! 더보기
[QUV 논평] 우리는 시끄럽게 떠들며 투표합시다 [QUV 논평] 우리는 시끄럽게 떠들며 투표합시다 20대 총선 정당투표 용지에는 21개 정당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렇게나 많으니, 우리가 같은 정당을 지지할 확률은 오히려 적습니다. ‘성소수자’라는 이름으로 묶여 있지만, 우리가 같은 결론을 내렸을 것이란 보장은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레즈비언,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게이, 국민의당을 지지하는 바이섹슈얼, 정의당을 지지하는 트랜스/젠더/퀴어, 노동당을 지지하는 인터섹스, 녹색당을 지지하는 에이섹슈얼일 수도, 다른 당을 지지하는 그 누구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성소수자라는 이름으로 묶여 있기에, 우리가 동의할 수 있는 지점은 있을 겁니다. 20대 총선 국면에서 다수의 원내 정당과 주요 정치인들은 성소수자를 홀대하기에 급급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