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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QIP] 12월 31일! QIP의 연말파티가 열립니다! 2015년 12월 31일, QIP의 ☆연말파티☆가 열립니다! 작년보다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준비한 이번 파티는 클럽 파티로 진행되며, 성인 성소수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주최 : 부산대학교 성소수자 인권동아리 Queer In PNU 일시 : 12/31/목 오후 9시 장소 : 부산 타임스미디어빌딩 B1 대상 : 성인 성소수자 (신분증 지참!) ₩15,000 (1 Free Drink) 더보기
큐브 릴레이 연재 12월호 - 경희대학교 편 너와 같은 나, 나와 같은 너.경희대학교 Mainstream 들어가며. 파릇파릇 봄의 기운이 올라오고, 새로운 학우들과의 시간을 시작했던 14살의 나는 타인과의 차이만을 생각했다. 그것은 어디서부터인가 꿈틀대어 나온 자발적인 생각이 아닌, 외부의 충격에 의한 타율적인 생각이었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나-너'가 같다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당연함을 위해선 용기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몸소 느끼는 사람이 되었다. 세상이 넓다는 것을 인지하기 전의 나와 지금의 나에게 바치는 심연에서의 글을 모두가 함께할 수 있기를. 그리고 이야기. 14살 이전의 삶이 별탈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럭저럭 현대인들의 삶과 비스무리한 축에 속하면서 살아왔다. 다만 조금의 차이점이 되었다고 생각했던 것은 중2.. 더보기
중앙선데이 '30여 개 대학에 성소수자 동아리, 예비 신입생도 가입 문의' 발행: 20151221 http://sunday.joins.com/archives/118287 더보기
RED PARTY 2015가 열립니다. RED PARTY 2015 2015.12.05(토) 밤 10시부터 이태원 CLUB S CUBE TICKET 20,000원(1 FREE DRINK 포함) 소셜펀치 후원자는 당일 행사장에서 티켓&선물 수령 VIP 레드파티 VIP / 4인 무료입장 / 주류 1바틀 / 음료 2개 / 사이드메뉴 / 250,000원 레드파티 VVIP / 6인 무료입장 / 주류 2바틀 / 음료 4개 / 사이드메뉴 / 400,000원 예약문의 / 카카오톡 powerlcj 전화 010-4199-1729 GOGO YOSHIHIRO / SUSUMU from Japan JASON / STEVE / TOMMY / LUTZ from Korea DJ KINGJUN / LICIFER / KLAUDIO SHOW SPIKE / KUCIIA / ECLI.. 더보기
큐브 릴레이 연재 11월호 - 한국외국어대학교 편 아빠와 아들 719의 이야기 - 처음이다. 그래도 공군이니 사람다운 사람만 있겠지. 잘생긴 선임들 많으면 좋겠네. - 706기 선임이 자기가 아버지 군번이라고 한다. 존나 잘생겼군. - 주위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군대에서 로맨스가 꽃피기도 한다는데 그건 역시 휴가가 적은 육군이나 가능한 이야기인 건가. - 706기 존귀다 진짜. 맨날 깨물어야지. X병장님 사랑해요 허억허억. - 706기가 전역했다. 내 삶의 낙이 사라졌다. - 곧 730기가 들어온다고 하니 얘는 괜찮길 바라야지. 어차피 내가 데리고 다녀야 하는 애니까. - 730기 신병이 존나 귀엽네. 몸도 좋아 보이고. - 헉 몸 좋다! 운동 같이 하자고 해야지. - 아 훈련이다. - 아..기지방호..ㅅㅂ..짬찌들2명 보내면 또 멍청할 게 뻔하니 그.. 더보기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 QUV와 iSHOP이 함께하는 HIV 예방교육이 열립니다. (발행:20151123) 일시: 11월 28일 (토) 오후 4시 장소: 연세대학교 삼성관 B111iSHAP과 함께하는 HIV/AIDS 예방 및 감염인 인권 교육이 있습니다. 더보기
큐브 릴레이 연재 10월호 - 홍익대학교 편 LTR(Long Term Relationship)이라는 표현을 심심찮게 듣는다. 굳이 우리 말로 풀이를 해보자면 ‘장기연애’가 될 터인데, 대체 ‘장기’라는 기간은 얼마만큼인 걸까? 육 개월? 일 년? 어쩌면 이 년? 혹자에겐 삼 개월도 충분할는지 모른다. 쨌든 이런 장기연애가 게이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것은 많은 이들이 장기간의 연애를 하고 있어서라기보다는 차라리 이를 갈망하는 것이기 때문이리라. 하지만 내 주변의 경우만 보더라도, LTR커플은 LTR에 대한 갈망의 정도만큼이나 드물다. 영원한 사랑을 믿지는 못할지언정 그것을 원하지 않을 용감한 이가 이 세상에 몇이나 되겠는가. 필자도 어언 5년 전 새내기로서의 순진한 나날을 보낼 때에는 영원한 사랑, 평생에 걸친 연애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가지고 .. 더보기
<학생자치 탄압 및 소수자 차별 자행하는 숭실대학교 본부 규탄 기자회견>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 QUV 연대발언문 (2015년 11월 10일) 발언자: 아스토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 QUV 의장) 안녕하십니까,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 QUV의 의장을 맡고 있는 아스토입니다. 숭실대학교 인권영화제는 숭실대학교 학생들이 주최하여 학내에서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그럼에도 숭실대학교 측은 건학이념인 기독교 정신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어, 행사 대관을 일방적으로 취소시켰습니다. 그 내막에는 외부 혐오세력의 방해 공작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학교가 그 앞에 무릎을 꿇고 굴복해버린 것입니다. 학생 없는 학교 없습니다. 학교라면 당연히, 부당한 외압으로부터 학생을 지켜낼 수 있어야 합니다. 학교는 혐오와 차별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평등하게 대우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숭실대학교는 외부 혐오세력으로부터 숭실대에 재학 중인 수많은.. 더보기
[숭실대학교 SSU LGBT][기자회견문] 학생자치 탄압 및 소수자 차별 자행하는 숭실대학교 당국을 규탄한다! [기자회견문]“학생자치 탄압 및 소수자 차별 자행하는 숭실대학교 당국을 규탄한다!” 지난 9일 오전, 숭실대 학교본부는 [제1회 숭실대학교 인권영화제] 기획단(이하 기획단)에게 일방적으로 대관 취소를 통보했다. 행사 시작이 불과 하루 밖에 남지 않은 시간이었다. 상영작은 김조광수-김승환 부부의 결혼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이었다. 이에 앞서, 일부 보수 기독교 세력의 거센 항의가 학교 당국에 쇄도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일부 보수 기독교 조직의 압력에 굴복한 숭실대 학교본부지난 7일,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cafe.daum.net/waitingforjesus)이라는 이름의 웹페이지에 ‘숭실대 인권 영화제 항의 동참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등록되었다. 이 게시글은 총여학생회장의 성명과 연락.. 더보기
[QUV 성명] "기독교 정신"에 숨지 말지어다. <마이 페어 웨딩>의 상영을 허하라! [성명]“기독교 정신”에 숨지 말지어다. 의 상영을 허하라! 2015년 11월 초순, 한국의 성소수자들은 유례없는 ‘A매치’ 주간을 보내고 있다.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 후보자가 레즈비언으로 커밍아웃했고, 국제연합 자유권규약위원회는 9년 만에 한국을 심의하면서 한국 성소수자 인권상황에 대한 강경한 권고를 내렸다. 11월 10일은 많은 성소수자 행사가 예정된 ‘빅매치’ 날이다. 국가인권위원회가 공익인권법재단 공감과 함께 진행한 [성적지향·성별정체성에 따른 차별실태조사]의 늦은 발표회가 있다. 숭실대학교에서는 제1회 인권영화제의 일환으로 결혼 2주년을 맞은 김조광수-김승환 부부와 함께 하는 영화 상영회가 예정되어 있다. 몸이 두 개라도 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 싶을 정도의, 무지개로 풍성한 날이다. 그런데 별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