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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국제연합][성명][번역] LGBTI에 대한 폭력과 차별을 종식하기 위하여 국제연합(UN) 12개 기구, 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 트랜스젠더, 인터섹스(LGBTI)의 권리에 관한 전례 없는 공동 성명 발표 제네바(2015. 9. 29.) - 국제연합(United Nations) 12개 기구는 금일 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 트랜스젠더, 인터섹스(LGBTI) 성인, 청소년, 그리고 아동에 대한 폭력과 차별을 종식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전례 없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국제연합인권사무소의 국제이슈담당관 찰스 래드클리프(Charles Radcliffe)는 “국제연합체제 하의 기관들이 LGBTI의 기본적 권리를 옹호하기 위한 공동행동을 취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이 성명은 국제연합 기구들이 LGBTI의 권리 문제를 중시한다는 의지의 표명임과 동시에, 전세계 정부가.. 더보기
[공동의견서] 동성결혼은 법적으로 인정받아야 합니다. 재판부는 신청인 부부의 혼인신고를 수리하는 결정을 내려주십시오 동성결혼은 법적으로 인정받아야 합니다.재판부는 신청인 부부의 혼인신고를 수리하는 결정을 내려주십시오 존경하는 재판관님께 지난 2013년 9월 7일 김조광수 김승환 부부는 청계광장에서 하객들을 모아 공개결혼식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혼인신고서를 서대문구청에 제출했지만, 구청 측으로부터 불수리 통지를 받았습니다. 이 혼인신고 불수리 처분은 엄연한 법적 차별이며 동성애자 시민의 법 앞의 평등을 무력화시키는 조치입니다. 저희는 법정에서 신청인의 혼인신고를 수리하라는 결정을 내릴 것을 재판관님께 요청합니다. 관계의 인정은 사회 구성원으로서 가지는 권리의 기본입니다. 인간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으며 가족과 친구, 그 외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갑니다. 가족을 일구면서 누군가와 동반자적 관계를 맺으며, 이 .. 더보기
[무지개행동][성명]우리와 함께 역사의 편에서 같이 행진합시다 - 퀴어문화축제 개막식 축하 연설문 [성명]우리와 함께 역사의 편에서 같이 행진합시다 - 퀴어문화축제 개막식 축하 연설문 (1) 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장∥강명진 전국 곳곳에서, 그리고 해외에서도 서울에서 열리는 퀴어문화축제 개막식을 지켜보고 계시는 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 트랜스젠더, 인터섹스, 퀴어들과 우리와 함께하는 모든 분들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이곳 서울광장에 서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동안 노력하고 싸웠는지 말로 다하기 어렵습니다. 비록 메르스라는 예상치 못한 상황 때문에 이 광장에 많은 분들과 함께 하 지 못하지만 감개가 무량합니다. 이 자리에 서기까지 우리는 많은 것을 깨달았고, 많은 힘을 모아왔고, 많은 변화를 이끌어내었습니다. 우리는 20년 이상 인권이라는 말로 우리가 당하는 차별과 폭력을 설명하고 우리의 존엄성과 .. 더보기
[무지개행동/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기자회견문] 제 16회 퀴어문화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한 인권/시민사회/정당 긴급 기자회견문: 퀴어퍼레이드 행진 신고를 금지 통고한 경찰을 규탄한.. 제 16 회 퀴어문화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한 인권‧시민사회‧정당 긴급 기자회견문 퀴어퍼레이드 행진 신고를 금지 통고한 경찰을 규탄한다!경찰은 퀴어문화축제의 안전한 개최와 성소수자들의 평화로운 행진을 보장하라! 지난 2015년 5월 29일, 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6월 28일 일요일로 예정된 퀴어퍼레이드를 개최하기 위해 서울남대문경찰서와 서울지방경찰청에 ‘거리행진’을 하기 위한 집회신고서를 제출했다. 그리고 5월 30일, 조직위는 두 곳 모두에서 퀴어퍼레이드의 ‘거리행진’을 금지한다는 ‘옥외집회금지통고서’를 받았다. 서울남대문경찰서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제8조 제2항 및 제12조 제1항에 따라 행진을 금지한다며, 그 이유로 ‘행진로의 일부가 선신고된 단체의 행진로 4개 장소와.. 더보기
[무지개행동][성명] 안전한 퀴어문화축제 보장을 위한 면담 요구에 폭력으로 답한 남대문경찰서를 규탄한다 [성명] 안전한 퀴어문화축제 보장을 위한 면담 요구에 폭력으로 답한 남대문경찰서를 규탄한다! 남대문경찰서는 면담요구에 대한 폭력적 대응에 사과하고, 안전한 퀴어문화축제 보장을 위해 책임 있는 자세로 나서라! 지난 5월 27일 오전 11시, 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와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인권단체연석회의 등 100여개 인권·시민사회단체는 남대문 경찰서 앞에서 “남대문경찰서의 졸속적 집회신고 절차 공지에 대한 규탄과 안전한 퀴어문화축제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후, 퀴어문화축제 강명진 조직위원장,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소수자인권위원회 장서연 위원장, 향린교회 김진철 사회부장, 성적소수문화인권연대 연분홍치마 한영희 활동가 이상 4인의 대표단은.. 더보기
[무지개행동][기자회견문] 남대문경찰서는 졸속적 집회신고 절차를 철회하고 안전한 퀴어문화축제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 남대문경찰서는 졸속적 집회신고 절차를 철회하고 안전한 퀴어문화축제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 지난 5월 21일 남대문경찰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월 28일’ 관내 집회신고 민원을 특정하여 ‘경찰서 우측에 설치되어 있는 경사로 통로에서 대기하여 주시기 바라며 대기하고 있는 순번에 의해 집회신고를 수리하겠다’는 공지를 올렸다. 공교롭게도 이는 서울시청이 퀴어문화축제에 대해 6월 28일 ‘서울광장’(서울시청 잔디․동편․서편광장)에 대한 장소사용 신청을 수리한 바로 다음날에 벌어진 일이다. 퀴어문화축제 개막식은 6월 9일, 퀴어퍼레이드 및 부대행사는 6월 28일 서울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지가 게시되자마자 ‘반동성애’를 슬로건으로 내걸어온 나라사랑&자녀사랑운동연대 조직위원장 송춘길 목사를 비롯한 일군.. 더보기
[아이다호 공동행동] 2015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 공동행동 요구안 및 결의문 아이다호 공동행동과 함께 합니다!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 QUVQueer In PNU고려대학교 성소수자 중앙동아리 사람과사람단국대학교성소수자모임 아웅多웅동국대학교 남성이반소모임 동반동아방송예술대학교 성소수자동아리 디마이너서강퀴어모임&서강퀴어자치연대 춤추는Q서울대학교 성소수자동아리 Queer In SNU숭실대학교 성소수자모임 SSU LGBT이화 성소수자인권운동모임 변태소녀하늘을날다중앙대학교 성소수자동아리 레인보우피쉬한양성적소수자인권위원회 더보기
[고려대학교 사람과사람] 성소수자는 학교에서 행사도 진행할 수 없습니까? 더보기
[무지개행동]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선암여고 탐정단> 동성키스장면에 대한 ‘경고’ 결정을 규탄한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동성키스장면에 대한‘경고’ 결정을 규탄한다! 금일 2015년 4월 23일 오후3시에 열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정기회의에서는 지난 2월 25일 방영된 JTBC 드라마 의 동성 청소년 간 키스 장면에 대한 징계로 ‘경고’ 결정을 내렸다. 심의위원들은 권고(1인), 주의(2인), 경고(6인) 의견을 제출했으며,「방송심의에관한규정」제27조(품위 유지), 제43조(어린이 및 청소년의 정서함양)를 적용한 결과다. ‘경고’는 법정 제재에 해당하며, 방심위에서는 청소년의 이성 간 키스 장면이 나온 방송제작물에 대해서 법정 제재를 한 적은 없어 사실상 ‘동성애’에 관한 징벌적 결정을 한 것과 다름없다. 앞서 3월 25일 열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에서는 해당 드라마에 대한 조치로 권고(1인),.. 더보기
[무지개행동][기자회견문]교육부의 차별조장 <학교성교육표준안> 도입을 즉각 중단하고 관련 내용을 전면 재검토하라! 교육부의 차별조장 도입을 즉각 중단하고 관련 내용을 전면 재검토하라! 절망적이다. 말로 다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분노를 느낀다. 교육부가 을 마련하면서 성적지향 용어사용을 금지하고 성소수자 인권과 관련된 내용을 삭제하라는 지침이 각 학교에 전달되었다. 억지에 가까운 보수단체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한국 교육의 현실을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교육부가 성소수자 학생들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이들이 학교에서 경험하는 괴롭힘과 말할 수 없는 고통에 무관심했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성교육 교육과정에서조차 성소수자와 관련한 내용을 언급하지 말라고 요구하는 건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교육부는 동성애가 성가치관 측면에서 일반적이지 않고 학교교육은 사회적 문화적 종교적으로 가치중립성을 유지하는 범위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