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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성명] 거짓 선동으로 혐오 조장한 이남식 학회장을 규탄하고, 이를 게재한 경인일보에게 언론의 자격을 되묻는다! [거짓 선동으로 혐오 조장한 이남식 학회장을 규탄하고, 이를 게재한 경인일보에게 언론의 자격을 되묻는다!] “그런데 프레디 머큐리가 더욱 관심의 초점이 된 것은 그가 동성애적 성적지향으로 인한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로 불과 46세로 생을 마감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만약 에이즈가 아니었다면 좀 더 그의 무대를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이남식 국제미래학회장이 11월 27일 경인일보에 올린 칼럼 내용 중 일부다. 이 학회장은 칼럼 내내 동성애, HIV/AIDS, 차별금지법에 대한 자신의 몰이해를 전시하면서 동성애와 HIV/AIDS 혐오를 조장하고 있다. 이 학회장은 프레디 머큐리가 “동성애적 성향으로 인한 에이즈”에 의해 “생을 마감하게 되었다”며 이미 고인이 된 음악가를 .. 더보기
[세계에이즈의날 기념 HIV/AIDS 혐오/차별선동 규탄집회 - HIV/AIDS 혐오를 멈춰라! / 김정빈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 QUV 의장 발언] [세계에이즈의날 기념 HIV/AIDS 혐오/차별선동 규탄집회 - HIV/AIDS 혐오를 멈춰라! / 김정빈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 QUV 의장 발언]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 QUV 10대 의장 김정빈입니다. 저는 요즘 “팩트 체크”라는 말을 들으면 조금 우스워집니다. 언론에 보도되는 뉴스는 당연히 팩트여야 하는데, 이제 팩트는 따로 방송시간을 할애해 체크할 정도로 중요한 것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보고, 듣고, 접하는 뉴스에 가짜가 많다는 사실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공론장은 모두를 향해 열려 있어야 하며, 충분하고 옳은 정보를 바탕으로 토론과 대화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가짜뉴스의 전파는 공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사회의 소수자와 약자에게 비난의 화살을 겨냥하게끔 유도합.. 더보기
[대학 성소수자 인권 지지자 검열·징계와 성소수자 교육·고용 차별 규탄 기자회견] [대학 성소수자 인권 지지자 검열·징계와 성소수자 교육·고용 차별 규탄 기자회견] - 문의 : QUV 행정팀장 기진 (010-2862-4126) - 연명링크 : https://t.co/QAA9dnzpcw *연명은 27일 자정까지 받도록 하겠습니다. 더보기
[성명] 해군 영내에서 성소수자 여군에게 자행된 교정 강간과 성폭행에 대한 고등군사법원의 무죄 판결을 강력히 규탄한다 [성명] 해군 영내에서 성소수자 여군에게 자행된 교정 강간과 성폭행에 대한 고등군사법원의 무죄 판결을 강력히 규탄한다 소수자를 향한 천인공노할 성범죄가 대한민국 군대에서 또다시 발생했다. 해군 대위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해군 장교 2명이 지난 11월 19일과 8일에 열린 고등군사법원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2017년 6월 가해자로 지목된 A소령과 B대령이 구속된 후, 그들에게 각각 10년과 8년의 징역형을 내린 1심 재판을 뒤집고 나온 어처구니없는 판결이었다. 19일 A소령을 피고인으로 하여 열린 항소심에서 고등군사법원 특별재판부 홍창식 재판장은 “폭행 협박이 인정되기 어렵다”, “피해자가 거부 의사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고 진술이 피의자의 진술에 비해 신빙성이 부족하다” 라는 이유로 ‘군인 등.. 더보기
[대학 내 퀴어검열 중단하라. 카드뉴스] [대학 내 퀴어검열 중단하라. 카드뉴스] 우리는 대한민국 대학들이 자행한 헌법 초월적인 차별 행위를 규탄하며, 교육부와 국가인권위원회에 대학 내 성소수자 혐오와 차별을 시정할 것을 요구한다. 더보기
[덕성여대 비비 성명] 인천퀴어문화축제의 폭력사태를 일으킨 혐오세력과, 이를 야기한 인천 동구청, 방관한 경찰을 규탄하며 [덕성여대 비비 성명] 인천퀴어문화축제의 폭력사태를 일으킨 혐오세력과, 이를 야기한 인천 동구청, 방관한 경찰을 규탄하며 2018년 9월 8일(토) 제 1회 인천퀴어문화축제가 개최되던 날, 축제에 참여한 성소수자 당사자, 알라이는 거대한 혐오세력의 무자비한 폭력에 맞닥뜨려야 했다. 혐오세력은 축제 전날부터 동인천 북광장을 점거하며 광장 안으로 진입하려는 축제 차량과 축제 진행자들을 가로막았다.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가 훌쩍 넘은 시간까지 혐오세력은 축제에 참가한 성소수자 당사자와 알라이를 에워싸며 장시간 사람들을 고립시켰다. 이 과정에서 혐오세력은 당사자와 알라이의 머리카락을 뜯고, 옷을 찢고, 마구잡이로 몸통과 주먹을 날리고, 목을 조르며, 물건을 뺏고, 깃대를 부러뜨리며, 휠체어에 발을 걸거.. 더보기
[서울여대 슉 성명] 우리의 존재는 바로 여기에 있다. [서울여대 슉 성명] 우리의 존재는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는 혐오 앞에 결코 굴복하지 않는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축제 참가자들에게 범죄를 일삼은 혐오세력들과, 도움을 요청했음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인천지방경찰청, 그리고 부당한 조건을 내걸며 혐오세력들에게 빌미를 제공한 동구청을 강력히 규탄한다. 지난 9월 8일, 동인천역 광장에서 개최된 제1회 인천퀴어문화축제에서는 그 어디에도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은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퀴어문화축제의 주인공인 퀴어와 그들을 지지하는 자들보다 더 큰 세력으로 구성된 혐오세력에게 축제는 점거당했다. 그들은 자신들의 존재, 오로지 그 자체만을 보여주기 위해 모인 사람들에게 신체적, 언어적인 혐오를 가감없이 표출했다. 우리는 축제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존재 그 자체.. 더보기
[중앙대 레인보우피쉬 성명] 깃발을 뺏기고, 깃대가 부려져도. 우리의 자긍심은 지금 여기에 있다. [중앙대 레인보우피쉬 성명] 깃발을 뺏기고, 깃대가 부려져도. 우리의 자긍심은 지금 여기에 있다. 우리는 집단적 혐오범죄를 저지른 세력과 이를 방관한 인천지방경찰청· 인천동구청을 규탄한다. 지난 9월 8일 동인천 북광장에서 제 1회 인천퀴어문화축제가 열렸다. 합법적으로 신고를 마친 축제에 혐오범죄집단은 불법으로 광장을 무단 점거하여 축제를 위한 부스와 무대 설치를 조직적으로 방해했다. 뿐만 아니라 축제 참가자들을 향해 물리적 폭행과 성희롱, 불법촬영, 집단적 위협 등을 가했다. 그날의 불법행위와 범죄행위에 대해서 증언하는 글과 영상들은 축제 후 5일째인 오늘까지도 끊임없이 터져 나오고있다.... 중앙대학교 성소수자 동아리 레인보우피쉬도 그 자리에 있었다. 처음 우리의 깃발은 폴리스라인 밖에서 세워졌다. .. 더보기
[열린문 성명] 우리는 불법이 아니며, 불법집회에게 폭력을 당할 이유도 없다. [열린문 성명] 우리는 불법이 아니며, 불법집회에게 폭력을 당할 이유도 없다. 전주, 대구, 서울, 그리고 인천. 지난 9월 8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제1회 인천퀴어문화축제가 개최되었다. 정당한 집회신고가 완료되었지만 인천 동구청은 터무니없는 조건을 내걸며 광장 사용을 반려했다. 그로 인해 당일 광장은 불법집회 참가자들의 혐오로 가득했다. 불법집회 참가자들은 행사 참가자들을 벽 한 쪽으로 밀어 넣었고, 우리는 나갈 수도, 들어올 수도 없게 가로막혔다. 광장 안으로 노래를 위한 스피커도, 춤을 출 무대도, 공연을 위한 물품도 들여올 수 없었다. 행진을 위한 트럭은 혐오세력에 의해 타이어 펑크가 났다. 음란 행위를 하기 때문에 축제를 막는다는 혐오세력의 말과는 달리, 광장 안에는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더보기
[아주대 QnA 성명] 우리는 여기에 있다. 인천퀴어문화축제 혐오세력을 규탄하며 [아주대 QnA 성명] 우리는 여기에 있다; 인천퀴어문화축제 혐오세력을 규탄하며 우리는 성소수자라는 이유로 우리에게 차별적 행정을 일삼은 동구청과, 혐오세력을 묵인 • 비호한 경찰, 그리고 무엇보다 그릇된 신앙의 이름으로 혐오와 폭력을 일삼는 혐오세력을 규탄한다. 지난 9월 8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제 1회 인천퀴어문화축제가 열렸다.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회를 누리려 전국에서 인천을 찾은 축제 참가자들이 광장에 도착했을 때 마주한 것은 축제 준비로 분주한 열기가 아니라 혐오였다. 경찰은 축제 준비위보다도 늦게 도착하여 그 공백동안 혐오세력은 정당하게 집회신고를 한 퀴어문화축제의 광장을 불법 점거하였다. 이후 폴리스 라인이 구축될 때까지 긴 시간이 걸렸으며, 그 과정에서 혐오세력은 지속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