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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성명, 논평, 발언문

[서울대학교 QIS] QIS는 김보미 씨의 커밍아웃을 지지합니다. QIS는 김보미 씨의 커밍아웃을 지지합니다. 서울대학교 성소수자 동아리 Queer In SNU (QIS, 큐이즈)입니다. 사실 어제 잠을 자지 못했습니다. 어떤 말이든 해야한다고 느껴 글을 썼고, 날이 밝기 전 인쇄해 줄 인쇄소를 찾아야 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어제의 일을 설명하기에 말과 글은 소박하기 그지 없습니다. 다소 두서가 없더라도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김보미 씨는 우리가 아는 가장 당차고 멋진 사람입니다. 그런 보미 씨가 커밍아웃을 결심하였다고 말했을 때, 넘어야 할 두려움과 모아야 할 용기를 잘 알기에 오히려 말을 더하기가 조심스러웠습니다. 정책간담회 자리에서 커밍아웃을 한 후 김보미 씨는 후련해 보였습니다. 누군가는 울기도 했을 겁니다. 간담.. 더보기
[여성성소수자궐기대회] 여성성소수자 궐기 선언 여성성소수자 궐기 선언 낭독자 - 나기(언니네트워크 활동가) - 호림(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운영위원장) - 나영(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GP네트워크 팀장) - 야몽실(레즈비언미디어단체 레주파) - 에디(청소년 성소수자위기지원센터 띵동) - 인디(퀴어문화축제 사무국장) - 잇을(한국성폭력상담소 활동가) - 캔디(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활동가) - 유나(반성매매인권행동 이룸 활동가) 여성가족부는 ‘양성평등’이란 오직 남성과 여성 사이에 존재하는 성차별을 없애는 것이라며, 양성평등 정책에서 성소수자를 배제하겠다고 선언했다. 대전시는 여성가족부의 지시에 따라 의 성소수자 인권 보호 조항을 삭제 ‧ 개정하였다. 여성가족부는 대한민국에서는 처음으로, 이미 제정된 성소수자 인권 규범을 사라지게 한 주범으로서 역사에 .. 더보기
[국제연합][성명][번역] LGBTI에 대한 폭력과 차별을 종식하기 위하여 국제연합(UN) 12개 기구, 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 트랜스젠더, 인터섹스(LGBTI)의 권리에 관한 전례 없는 공동 성명 발표 제네바(2015. 9. 29.) - 국제연합(United Nations) 12개 기구는 금일 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 트랜스젠더, 인터섹스(LGBTI) 성인, 청소년, 그리고 아동에 대한 폭력과 차별을 종식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전례 없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국제연합인권사무소의 국제이슈담당관 찰스 래드클리프(Charles Radcliffe)는 “국제연합체제 하의 기관들이 LGBTI의 기본적 권리를 옹호하기 위한 공동행동을 취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이 성명은 국제연합 기구들이 LGBTI의 권리 문제를 중시한다는 의지의 표명임과 동시에, 전세계 정부가.. 더보기
[공동의견서] 동성결혼은 법적으로 인정받아야 합니다. 재판부는 신청인 부부의 혼인신고를 수리하는 결정을 내려주십시오 동성결혼은 법적으로 인정받아야 합니다.재판부는 신청인 부부의 혼인신고를 수리하는 결정을 내려주십시오 존경하는 재판관님께 지난 2013년 9월 7일 김조광수 김승환 부부는 청계광장에서 하객들을 모아 공개결혼식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혼인신고서를 서대문구청에 제출했지만, 구청 측으로부터 불수리 통지를 받았습니다. 이 혼인신고 불수리 처분은 엄연한 법적 차별이며 동성애자 시민의 법 앞의 평등을 무력화시키는 조치입니다. 저희는 법정에서 신청인의 혼인신고를 수리하라는 결정을 내릴 것을 재판관님께 요청합니다. 관계의 인정은 사회 구성원으로서 가지는 권리의 기본입니다. 인간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으며 가족과 친구, 그 외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갑니다. 가족을 일구면서 누군가와 동반자적 관계를 맺으며, 이 .. 더보기
[무지개행동][성명]우리와 함께 역사의 편에서 같이 행진합시다 - 퀴어문화축제 개막식 축하 연설문 [성명]우리와 함께 역사의 편에서 같이 행진합시다 - 퀴어문화축제 개막식 축하 연설문 (1) 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장∥강명진 전국 곳곳에서, 그리고 해외에서도 서울에서 열리는 퀴어문화축제 개막식을 지켜보고 계시는 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 트랜스젠더, 인터섹스, 퀴어들과 우리와 함께하는 모든 분들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이곳 서울광장에 서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동안 노력하고 싸웠는지 말로 다하기 어렵습니다. 비록 메르스라는 예상치 못한 상황 때문에 이 광장에 많은 분들과 함께 하 지 못하지만 감개가 무량합니다. 이 자리에 서기까지 우리는 많은 것을 깨달았고, 많은 힘을 모아왔고, 많은 변화를 이끌어내었습니다. 우리는 20년 이상 인권이라는 말로 우리가 당하는 차별과 폭력을 설명하고 우리의 존엄성과 .. 더보기
[무지개행동/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기자회견문] 제 16회 퀴어문화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한 인권/시민사회/정당 긴급 기자회견문: 퀴어퍼레이드 행진 신고를 금지 통고한 경찰을 규탄한.. 제 16 회 퀴어문화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한 인권‧시민사회‧정당 긴급 기자회견문 퀴어퍼레이드 행진 신고를 금지 통고한 경찰을 규탄한다!경찰은 퀴어문화축제의 안전한 개최와 성소수자들의 평화로운 행진을 보장하라! 지난 2015년 5월 29일, 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6월 28일 일요일로 예정된 퀴어퍼레이드를 개최하기 위해 서울남대문경찰서와 서울지방경찰청에 ‘거리행진’을 하기 위한 집회신고서를 제출했다. 그리고 5월 30일, 조직위는 두 곳 모두에서 퀴어퍼레이드의 ‘거리행진’을 금지한다는 ‘옥외집회금지통고서’를 받았다. 서울남대문경찰서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제8조 제2항 및 제12조 제1항에 따라 행진을 금지한다며, 그 이유로 ‘행진로의 일부가 선신고된 단체의 행진로 4개 장소와.. 더보기
[무지개행동][성명] 안전한 퀴어문화축제 보장을 위한 면담 요구에 폭력으로 답한 남대문경찰서를 규탄한다 [성명] 안전한 퀴어문화축제 보장을 위한 면담 요구에 폭력으로 답한 남대문경찰서를 규탄한다! 남대문경찰서는 면담요구에 대한 폭력적 대응에 사과하고, 안전한 퀴어문화축제 보장을 위해 책임 있는 자세로 나서라! 지난 5월 27일 오전 11시, 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와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인권단체연석회의 등 100여개 인권·시민사회단체는 남대문 경찰서 앞에서 “남대문경찰서의 졸속적 집회신고 절차 공지에 대한 규탄과 안전한 퀴어문화축제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후, 퀴어문화축제 강명진 조직위원장,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소수자인권위원회 장서연 위원장, 향린교회 김진철 사회부장, 성적소수문화인권연대 연분홍치마 한영희 활동가 이상 4인의 대표단은.. 더보기
[무지개행동][기자회견문] 남대문경찰서는 졸속적 집회신고 절차를 철회하고 안전한 퀴어문화축제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 남대문경찰서는 졸속적 집회신고 절차를 철회하고 안전한 퀴어문화축제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 지난 5월 21일 남대문경찰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월 28일’ 관내 집회신고 민원을 특정하여 ‘경찰서 우측에 설치되어 있는 경사로 통로에서 대기하여 주시기 바라며 대기하고 있는 순번에 의해 집회신고를 수리하겠다’는 공지를 올렸다. 공교롭게도 이는 서울시청이 퀴어문화축제에 대해 6월 28일 ‘서울광장’(서울시청 잔디․동편․서편광장)에 대한 장소사용 신청을 수리한 바로 다음날에 벌어진 일이다. 퀴어문화축제 개막식은 6월 9일, 퀴어퍼레이드 및 부대행사는 6월 28일 서울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지가 게시되자마자 ‘반동성애’를 슬로건으로 내걸어온 나라사랑&자녀사랑운동연대 조직위원장 송춘길 목사를 비롯한 일군.. 더보기
[아이다호 공동행동] 2015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 공동행동 요구안 및 결의문 아이다호 공동행동과 함께 합니다!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 QUVQueer In PNU고려대학교 성소수자 중앙동아리 사람과사람단국대학교성소수자모임 아웅多웅동국대학교 남성이반소모임 동반동아방송예술대학교 성소수자동아리 디마이너서강퀴어모임&서강퀴어자치연대 춤추는Q서울대학교 성소수자동아리 Queer In SNU숭실대학교 성소수자모임 SSU LGBT이화 성소수자인권운동모임 변태소녀하늘을날다중앙대학교 성소수자동아리 레인보우피쉬한양성적소수자인권위원회 더보기
[고려대학교 사람과사람] 성소수자는 학교에서 행사도 진행할 수 없습니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