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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대 총학생회장에 ‘커밍아웃’한 백승목 후보 당선 성공회대 총학생회장에 ‘커밍아웃’한 백승목 후보 당선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704020935001#csidxe0eb6489a156786ad0ce3203972aabc 이하 기사 전문 성공회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 선거 과정에서 공개적으로 ‘커밍아웃’ 백승목 후보(사진 왼쪽)가 당선했다. 학생 대표 선거 과정에서 성소수자임을 밝히고 선출된 사례로는 2015년 김보미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이 당선한 이래 6번째다. 성공회대학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제32대 총학생회 보궐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백승목 후보(신문방송학 4학년)가 찬성 936표(70.27%)를 얻어 당선했다고 1일 밝혔다. 백승목 회장은.. 더보기
연세대 총여학생회장에 당선된 '성 소수자' 신학생은 '선거운동 중 마음 안 다친 날이 없었다'고 말한다 연세대 총여학생회장에 당선된 '성 소수자' 신학생은 '선거운동 중 마음 안 다친 날이 없었다'고 말한다 이하 기사 전문 https://www.huffingtonpost.kr/2016/12/02/story_n_13360224.html 서울대에 이어 이번에는 연세대에서 '성 소수자'가 학생 대표로 당선됐다. 연세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성 소수자인 마태영씨(신학과, 12학번)가 제28대 총여학생회장에 당선됐다. 총 유권자 7467명 가운데 3775명(투표율 50.82%)이 투표했으며, 이중 3298명(찬성률 86.90%)이 찬성표를 던졌다. 기독교 건학 이념에 따라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가 교훈인 연세대에서 '커밍아웃'한 신학과 학생이 학생 대표로 선출된 것은 그 자체로 큰 의.. 더보기
카이스트 부총학생회장이 '커밍아웃' 뒤 출마한 사연 카이스트 부총학생회장이 '커밍아웃' 뒤 출마한 사연 https://www.huffingtonpost.kr/2016/12/23/story_n_13803924.html 이하 기사 전문 “익숙하게 하기죠.” 지난 14일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교내 커피숍에서 만난 한성진(23, 사진)씨는 성소수자로서 학생 대표로 나선 이유를 이렇게 말했다. 그는 지난 11월 ‘커밍 아웃’을 한 뒤 카이스트 학부 총학생회 부회장 후보로 출마했다. 그리고 지난 12일 투표율 51%, 찬성률 82.9%로 당선됐다. 그는 애초 학생회에서 학부 동아리연합회장으로 일했다. 학생회장 당선자인 조영득(22)씨가 지난 8월 처음 러닝메이트 제안을 했을 때까지 그의 성적 지향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나 차별은 드.. 더보기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 총신대 김영우 총장에 반박 http://veritas.kr/articles/20684/20160618/%EB%8C%80%ED%95%99%EC%84%B1%EC%86%8C%EC%88%98%EC%9E%90%EB%AA%A8%EC%9E%84%EC%97%B0%EB%8C%80-%EC%B4%9D%EC%8B%A0%EB%8C%80-%EA%B9%80%EC%98%81%EC%9A%B0-%EC%B4%9D%EC%9E%A5%EC%97%90-%EB%B0%98%EB%B0%95.htm 이하 기사 전문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 총신대 김영우 총장에 반박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 QUV가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총신대학교 성소수자 인권모임 깡총깡총(이하 깡총깡총)'에 무한한 지지와 연대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 성명에서 QUV는 총신대 김영우 총장의 '동성애 반대' 입장을.. 더보기
서강대 '지저분한 현수막 프로젝트' 왜 시작됐나 http://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3388 이하 기사 전문 나는 대학 재학 7년간 학내에서 사회적 약자, 소수자의 목소리가 담긴 대자보들이 익명의 혐오세력에 의해 찢겨나가는 것을 무수히 많이 봐 왔다. 청소노동자 식대인상을 요구하는 ‘밥은 먹고 일하자 연대’의 자보, 차별금지법 발의 철회를 우려하는 서강퀴어모임&서강퀴어자치연대 ‘춤추는 Q’의 자보, 알바생을 노동자로 인정하라는 ‘서강/신촌 알바연대’의 자보, 학생들의 자치공간을 보장하라는 ‘생활도서관 단비’의 자보,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혐오는 부메랑으로 돌아온다는 ‘여성주의 학회 틀깸’의 자보…. 지난 3월 1일, 춤추는 Q에서 붙인 ‘성소수자, 비성소수자 학우들을 환영한다’는 취지의 현.. 더보기
[우리의 시대는 다르다/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 큐브 활동가]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opinion/because/790107.html#csidx2fee249ba093a1d95a55eba407e5772 이하 기사 전문 권순부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 QUV 활동가 100만 촛불은 불의한 정권을 무너뜨렸다. 대선후보들은 제각기 새로운 세상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지금, 촛불을 다시 밝히는 이들이 있다.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 평등, 그리고 자유를 위해 아직도 날마다 분투하는 사람들. 우리의 이름은 성소수자이다. 지난 4월7일,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성소수자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현장에 모인 사람들은 자신들의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일터, 학교, 군대, 심지어 국가기관에서 맞닥뜨린 혐오와 배제의 경험들이 생생했다. 서강대학교 성소수자협의회는.. 더보기
[헌법이 사랑한 성소수자/심기용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 큐브 활동가]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811031.html 이하 인터뷰 전문 심기용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 QUV 활동가 최근 동성애와 동성혼을 합법화하는 개헌에 반대한다는 명분으로 성소수자 차별 세력들이 전국 각지에서 규합되고 있다. 평소 같으면 무시했을 법도 하지만 문제는 원내 정당들이 차별 세력들을 등에 업고 정치적인 이득을 얻으려 하고 있다는 점이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이다. 자유한국당은 이미 성소수자 차별 세력과 깊게 결탁해 있었지만, 국민의당은 성소수자 인권에 관련해 소극적인 정도였다. 그런데 개헌 논의를 중심으로 성소수자 차별 세력들과 적극적으로 손을 잡더니 광주에서 반동성애 집회가 열리자 박지원 전 대표를 포함한 시·도·국회의원들이 총.. 더보기
[성소수자 교육 및 고용 차별과 성소수자 인권 지지자 징계 대학 규탄 기자회견] [성소수자 교육 및 고용 차별과 성소수자 인권 지지자 징계 대학 규탄 기자회견/김정빈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 QUV 10대 의장 기자회견문 낭독 ] 1963년 미국에 흑인의 입학을 거부한 대학이 있었다면, 2018년 대한민국에는 성소수자의 입학을 거부하는 대학교가 있다. 지난 5월 17일, 장로회신학대학교(PUTS) 신학대학원생 7명이 각자 무지개색으로 옷을 맞춰 입고 예배 수업에 참석한 뒤 SNS에 자신들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 행동을 두고 장신대 측은 ‘동성애와 관련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의 결정사항과 교칙을 위반했다’는 구실로 7월 26일, 위의 재학생 중 신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5명에게 각각 정학과 근신/사회봉사, 엄중 경고라는 징계를 내렸다. 징계의 부당성을 스스로 증명하기라도 하듯, 장신대는 조사 .. 더보기
[YQAY 제5회 성소수자 알림이 캠페인, MERRY QUEER's mas 연대발언/ 도터 (QUV 부의장) 발언] [YQAY 제5회 성소수자 알림이 캠페인, MERRY QUEER's mas 연대발언/ 도터 (QUV 부의장) 발언] YQAY 여러분께 평화와 평등, 그리고 성탄의 인사를 보냅니다. 안녕하세요,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 QUV의 부의장 도터라고 합니다. 먼저 지난 9월 8일, 제1회 캠페인을 시작으로 오늘 이 자리까지 꿋꿋이 걸어온 YQAY 캠페인 기획단 여러분과 참가자 여러분께 존경의 인사를 표합니다. 지난 인천퀴어문화축제에서 우리 모두가 보았듯, 우리 사회내의 다양성과 존엄성을 짓밟는 혐오세력의 테러와 린치는 날이 갈수록 거세지고, 그래서 뻔뻔해지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이와 같은 행사를 부산 한복판인 이곳, 서면에서 보란 듯이 펼쳐 보인 YQAY 여러분과 참가자 여러분의 용기는 오늘 이 자리에서 우.. 더보기
[대학 내 인권센터 설치 의무화 법안 통과 촉구 기자회견 - QUV 행정팀장 기진 연대발언] [대학 내 인권센터 설치 의무화 법안 통과 촉구 기자회견 - QUV 행정팀장 기진 연대발언] 안녕하십니까. 기자회견 연대발언을 맡은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 QUV 행정팀장 기진이라고 합니다. 사회 곳곳에서 미투운동이 촉발되고 인권에 대한 국민들의 목소리가 나날이 높아지는 요즘이지만, 현 정권 이후로 그들의 인권이 가시화될수록 더 심한 혐오와 공격을 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 성소수자들입니다. 2018년 현재 대한민국에 성소수자의 입학을 거부하는 대학교가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호남신학대학교는 2019년도 입학 요강 중 ‘신학대학원·상담대학원·사회복지대학원 등의 석사 응시 자격’에 ‘성경에 위배되는 동성애자가 아닌 자’ 라고 밝힘으로써 성소수자의 입학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역시 20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