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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성명, 논평, 발언문

[대학 성소수자 인권 지지자 검열·징계와 성소수자 교육·고용 차별 규탄 기자회견] [대학 성소수자 인권 지지자 검열·징계와 성소수자 교육·고용 차별 규탄 기자회견] - 문의 : QUV 행정팀장 기진 (010-2862-4126) - 연명링크 : https://t.co/QAA9dnzpcw *연명은 27일 자정까지 받도록 하겠습니다. 더보기
[성명] 해군 영내에서 성소수자 여군에게 자행된 교정 강간과 성폭행에 대한 고등군사법원의 무죄 판결을 강력히 규탄한다 [성명] 해군 영내에서 성소수자 여군에게 자행된 교정 강간과 성폭행에 대한 고등군사법원의 무죄 판결을 강력히 규탄한다 소수자를 향한 천인공노할 성범죄가 대한민국 군대에서 또다시 발생했다. 해군 대위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해군 장교 2명이 지난 11월 19일과 8일에 열린 고등군사법원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2017년 6월 가해자로 지목된 A소령과 B대령이 구속된 후, 그들에게 각각 10년과 8년의 징역형을 내린 1심 재판을 뒤집고 나온 어처구니없는 판결이었다. 19일 A소령을 피고인으로 하여 열린 항소심에서 고등군사법원 특별재판부 홍창식 재판장은 “폭행 협박이 인정되기 어렵다”, “피해자가 거부 의사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고 진술이 피의자의 진술에 비해 신빙성이 부족하다” 라는 이유로 ‘군인 등.. 더보기
[대학 내 퀴어검열 중단하라. 카드뉴스] [대학 내 퀴어검열 중단하라. 카드뉴스] 우리는 대한민국 대학들이 자행한 헌법 초월적인 차별 행위를 규탄하며, 교육부와 국가인권위원회에 대학 내 성소수자 혐오와 차별을 시정할 것을 요구한다. 더보기
[덕성여대 비비 성명] 인천퀴어문화축제의 폭력사태를 일으킨 혐오세력과, 이를 야기한 인천 동구청, 방관한 경찰을 규탄하며 [덕성여대 비비 성명] 인천퀴어문화축제의 폭력사태를 일으킨 혐오세력과, 이를 야기한 인천 동구청, 방관한 경찰을 규탄하며 2018년 9월 8일(토) 제 1회 인천퀴어문화축제가 개최되던 날, 축제에 참여한 성소수자 당사자, 알라이는 거대한 혐오세력의 무자비한 폭력에 맞닥뜨려야 했다. 혐오세력은 축제 전날부터 동인천 북광장을 점거하며 광장 안으로 진입하려는 축제 차량과 축제 진행자들을 가로막았다.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가 훌쩍 넘은 시간까지 혐오세력은 축제에 참가한 성소수자 당사자와 알라이를 에워싸며 장시간 사람들을 고립시켰다. 이 과정에서 혐오세력은 당사자와 알라이의 머리카락을 뜯고, 옷을 찢고, 마구잡이로 몸통과 주먹을 날리고, 목을 조르며, 물건을 뺏고, 깃대를 부러뜨리며, 휠체어에 발을 걸거.. 더보기
[서울여대 슉 성명] 우리의 존재는 바로 여기에 있다. [서울여대 슉 성명] 우리의 존재는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는 혐오 앞에 결코 굴복하지 않는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축제 참가자들에게 범죄를 일삼은 혐오세력들과, 도움을 요청했음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인천지방경찰청, 그리고 부당한 조건을 내걸며 혐오세력들에게 빌미를 제공한 동구청을 강력히 규탄한다. 지난 9월 8일, 동인천역 광장에서 개최된 제1회 인천퀴어문화축제에서는 그 어디에도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은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퀴어문화축제의 주인공인 퀴어와 그들을 지지하는 자들보다 더 큰 세력으로 구성된 혐오세력에게 축제는 점거당했다. 그들은 자신들의 존재, 오로지 그 자체만을 보여주기 위해 모인 사람들에게 신체적, 언어적인 혐오를 가감없이 표출했다. 우리는 축제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존재 그 자체.. 더보기
[중앙대 레인보우피쉬 성명] 깃발을 뺏기고, 깃대가 부려져도. 우리의 자긍심은 지금 여기에 있다. [중앙대 레인보우피쉬 성명] 깃발을 뺏기고, 깃대가 부려져도. 우리의 자긍심은 지금 여기에 있다. 우리는 집단적 혐오범죄를 저지른 세력과 이를 방관한 인천지방경찰청· 인천동구청을 규탄한다. 지난 9월 8일 동인천 북광장에서 제 1회 인천퀴어문화축제가 열렸다. 합법적으로 신고를 마친 축제에 혐오범죄집단은 불법으로 광장을 무단 점거하여 축제를 위한 부스와 무대 설치를 조직적으로 방해했다. 뿐만 아니라 축제 참가자들을 향해 물리적 폭행과 성희롱, 불법촬영, 집단적 위협 등을 가했다. 그날의 불법행위와 범죄행위에 대해서 증언하는 글과 영상들은 축제 후 5일째인 오늘까지도 끊임없이 터져 나오고있다.... 중앙대학교 성소수자 동아리 레인보우피쉬도 그 자리에 있었다. 처음 우리의 깃발은 폴리스라인 밖에서 세워졌다. .. 더보기
[열린문 성명] 우리는 불법이 아니며, 불법집회에게 폭력을 당할 이유도 없다. [열린문 성명] 우리는 불법이 아니며, 불법집회에게 폭력을 당할 이유도 없다. 전주, 대구, 서울, 그리고 인천. 지난 9월 8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제1회 인천퀴어문화축제가 개최되었다. 정당한 집회신고가 완료되었지만 인천 동구청은 터무니없는 조건을 내걸며 광장 사용을 반려했다. 그로 인해 당일 광장은 불법집회 참가자들의 혐오로 가득했다. 불법집회 참가자들은 행사 참가자들을 벽 한 쪽으로 밀어 넣었고, 우리는 나갈 수도, 들어올 수도 없게 가로막혔다. 광장 안으로 노래를 위한 스피커도, 춤을 출 무대도, 공연을 위한 물품도 들여올 수 없었다. 행진을 위한 트럭은 혐오세력에 의해 타이어 펑크가 났다. 음란 행위를 하기 때문에 축제를 막는다는 혐오세력의 말과는 달리, 광장 안에는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더보기
[아주대 QnA 성명] 우리는 여기에 있다. 인천퀴어문화축제 혐오세력을 규탄하며 [아주대 QnA 성명] 우리는 여기에 있다; 인천퀴어문화축제 혐오세력을 규탄하며 우리는 성소수자라는 이유로 우리에게 차별적 행정을 일삼은 동구청과, 혐오세력을 묵인 • 비호한 경찰, 그리고 무엇보다 그릇된 신앙의 이름으로 혐오와 폭력을 일삼는 혐오세력을 규탄한다. 지난 9월 8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제 1회 인천퀴어문화축제가 열렸다.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회를 누리려 전국에서 인천을 찾은 축제 참가자들이 광장에 도착했을 때 마주한 것은 축제 준비로 분주한 열기가 아니라 혐오였다. 경찰은 축제 준비위보다도 늦게 도착하여 그 공백동안 혐오세력은 정당하게 집회신고를 한 퀴어문화축제의 광장을 불법 점거하였다. 이후 폴리스 라인이 구축될 때까지 긴 시간이 걸렸으며, 그 과정에서 혐오세력은 지속적.. 더보기
[인천대 포커스 성명]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평화집회에 폭력을 행사한 혐오세력과 헌법에 명시된 집회의 자유를 보장하지 못한 경찰을 규탄한다. [인천대 포커스 성명]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평화집회에 폭력을 행사한 혐오세력과 헌법에 명시된 집회의 자유를 보장하지 못한 경찰을 규탄한다. 마침내 인천에서도 시작되었다. 스톤월 항쟁 1주년을 기념해 미국 센트럴파크에서 시작된 프라이드 퍼레이드가 시작된 지 48년이 지난 올해 9월 8일, 제1회 인천퀴어문화축제가 개최됐다. 이제껏 ‘인권의 불모지’라 불리던, 한편으로는 대한민국의 근대화가 시작된 인천이기에 이 첫 시작은 모두에게 더 뜻깊은 행사가 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1년 365일 중 억압된 자신을 드러내는 그 하루, 자신의 존재와 자긍심을 드러내는 축제는 반대 집회로 인해 아비규환인 상태, 말 그대로 전쟁터로 변해버렸다. 당초 경찰에 집회신고가 완료된 인천퀴어문화축제 집회 장소였던 동인천북광장은 축제.. 더보기
[QUV 성명] 제1회 인천퀴어문화축제 참가자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기독교 혐오세력과 인천 경찰, 동구청의 책임을 묻는다. [QUV 성명] 제1회 인천퀴어문화축제 참가자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기독교 혐오세력과 인천 경찰의 안일한 대응, 그리고 이를 방관하기만 한 동구청의 책임을 묻는다. 지난 9월 8일 동인천역 광장에서 진행된 제1회 인천퀴어문화축제는 혐오와 폭력이 난무했던 아수라장이었다. 개최 시간 전부터 동인천역 광장에 드러누워 부스 설치를 방해했던 인천기독교총연합회 등의 혐오단체들은 오전 11시경이 되어 자기들 세력이 구성된 이후에는 무방비의 축제 참여자들을 상대로 집단적 린치를 가했다. 축제 참가자들의 광장 진입을 가로막는 것은 기본이었고,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피켓과 고성으로 사람들을 윽박지르며 위협했다. 혐오단체들은 퀴어문화축제를 무산시키기 위해 폭력을 행사하는 것도 서슴지 않았다. 인간 벽을 만.. 더보기